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6주차 (문단 편집) === Afreeca Freecs === '''7위 | 4승 8패 | -3''' '''다음 주 대진: DK''' 플레이오프 탈락의 문턱에서 희망을 찾은 한 주였다. 가장 큰 경쟁자였던 KT를 2:0으로 압승했으며 13세트 연패중이던 젠지를 상대로도 1세트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6주차의 아프리카는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장점인 강력한 라인전을 한층 더 갈고닦아, 정확히는 탑 - 정글 듀오인 기인 - 드레드의 초반 힘이 급상승해서 KT를 상대로 그야말로 상체 차이를 선보이며 압승을 거뒀고 라인전 체급만큼은 LCK 원탑이라는 젠지의 라스칼 - 클리드를 상대로도 사실상 판정승을 따내면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게다가 끊임없이 지적받던 25분 후의 뇌절 운영 역시 아예 없앤 건 아니지만 많이 줄어들었고 때때로 번뜩이는 판단력도 보여주며 "운영이 답이 없는 수준까진 아니다"라는 평가도 끌어냈다.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기인의 급상승한 폼이 제일 호재. 사실 침체기에 빠진 시기에도 항상 찾았던건 기인이었고, 여전히 그런 압박감때문에 클래스에 비해서 계속 폼이 떨어질일만 남았다고 평가되었던 기인이였으나, 강력한 라인전과 함께 본인의 폼을 되찾았다. 사실 기인이 흔들리는 중에도 라인전 수행능력은 상급에 속했지만 전성기 급의 플레이메이킹을 해보려고 무리한 판단으로 뇌절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글이 받쳐주고 본인의 뇌절도 조금씩 줄이고 있다. 이에 19년도 최강의 무력을 자랑한다고 평가받던 탑-정글 듀오인 드레드 역시 폼을 되찾으면서 둘의 체급이 LCK 서부권에도 비빌만한 폼이라는것을 증명해냈다. 하지만 이런 좋은 모습도 무색하게 드레드 - 기인을 제외한 3인방의 폼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플라이는 자신의 원래 장단점을 그대로 보여주듯 라인전에서 죽을 쑤더라도 한타 단계에는 플레이 메이킹을 꾸준히 해내고 있고[* 젠지전에서는 상대의 이니시 노림수를 흘리고 '''5인 적군와해, 그리고 바로 다음 한타에서 3인 적군와해'''라는, 다른 팀이 상대였다면 사실상 게임을 끝내도 이상하지 않은 슈퍼플레이를 연이어 보여주며 한타 및 교전 집중력을 증명해냈다.] 리헨즈는 뇌절을 범하는 만큼 번뜩이는 이니시도 곧잘 보여주고 있지만 가장 심각한 구멍인 뱅은 2라운드 들어 샌드박스의 원딜러들처럼 임팩트 있는 뇌절만 안 할 뿐이지 게임 내내 클로킹을 시전하다가 게임이 끝나고 보면 서폿 제외 딜 꼴찌를 찍는 게 상수가 되어버렸다. 실제로 한타가 끝나고 나서 뱅의 모습을 찾아보면 대부분 죽어있다(...) 이렇게 바텀의 캐리력이 실종되다 보니 이제는 탑 - 정글에서 게임을 터트리는 수준으로 게임을 굴리지 못할 경우 자연스럽게 후반까지 경기가 끌려 원딜 차이로 패배하는 패턴이 눈에 띄고 있다. 오죽하면 25분 후에 급속도로 약해지는 아프리카의 팀 컬러가 운영이 약해서가 아니라 '''원딜이 약해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이 때문에 현재의 아프리카는 사실상 '''리브 샌드박스의 상위호환에 불과하다'''는 혹평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상체도 정글을 제외하면 샌드박스보다 확실히 앞선다는 것도 없다. 다음 주에는 1황 담원과의 1경기만 치르는데, 기인 - 드레드가 칸 - 캐니언을 상대로 이득을 벌어온다고 가정해도 다른 라인에서의 무게감 차이가 너무나도 크게 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고스트는 현재 폼이 원딜러 중엔 리그를 통틀어서 가장 절정인 상황인데, 뱅의 폼은 리그 원딜러 중 최하위이기 때문에 그 차이를 극복하는 게 더더욱 문제. 그래도 1라운드 담원전에서 완패하긴 했지만 어쨌든 라인전 자체는 리드했던 경험이 있는 아프리카인 만큼 어떻게든 라인전 이득을 굴리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듯 보인다. 아프리카는 1라운드의 많은 패배를 통한 내상에서 회복하려면 힘들겠지만 이변을 만들어야 한다. 젠지의 폼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분명 예상보다 훨씬 격차를 냈었고 상체의 그 폼이 그대로 유지 또는 그 이상을 보여준다는 전제하에 바텀 뱅과 리헨즈의 무모한 시도만 줄어든다면 6등 막차 티켓을 노리기에 부족하진 않다. 하지만 뱅의 폼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게임이 길어지면서 원딜의 캐리력이 다시 주목받는 메타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그리고 뱅의 솔로랭크 성적도 영 좋지 않아서 그냥 기량이 폭락했다고 봐야 되는 상황이며,[* 단순히 연습 부족이라 보기도 힘든 게, 2021시즌의 뱅은 오히려 솔랭 판수는 팀 내에서도 리헨즈와 더불어 가장 많다. 연습은 많이 하는데 안 되는 것.] 에이징 커브가 언제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여서 일시적인 슬럼프다, 조만간 반등한다라는 행복회로를 돌리기도 쉽지는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